신문웅 2018년 08월 29일

"해수부는 꽃지사구복원 태안모래로 제대로하라"
태안관협등 관광관련단체들, 펼침막 태안곳곳에 걸어
해양수산부가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변의 연안정비사업 일환으로 시행중인 사구복원사업 일부구간이 뻘층이 나타나며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관광관련 단체들이 해수부에 태안모래로 복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29일 오전 10시경 태안군청 입구와 시내 안면도꽃지해변 할미할애비 바위앞 6곳에는 태안군관광발전협의회, 꽃지동답번영회, (사)대한캠핑장협회 등 3개 관광업 관련 단체들이 펼침막을 게시했다.

펼침막에는 '아름다운 꽃지해변에 폐기물같은 평택항 모래가 웬말이냐? 해양수산부는 즉시 남은구간이라두 태안모래로 제대로 복원하라!!'는 내용과 뻘밭으로 변해 꽃지사구복원 사진이 담겨져있다.

펼침막을 게시한 윤현돈 대한캠핑장협회 상임회장은"꽃지해변의 사구복원은 환경과 사구식물의 식생에 적합한 태안모래로 제대로 복원해야한다"며 "오늘 태안군청에서 실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에도 태안모래로 복원해줄것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사업의 감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당초 설계에 태안해역의 모래로설계되었으나 해사 채취허가가 안되어 어쩔수없이 평택항 준설 모래를 사용하는것으로 설계를 변경해서 공사중"이라며 "당장이라두 태안해역의 모래채취허가가 나온다면 태안모래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꽃지사구복원 현장에서는 여전히 뻘층이 곳곳에서
광범위하게 펼쳐진 가운데 인근 병술만 어촌계에 작업한 바지락에서 뻘 썩은 냄새가 심하게 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내일(30일) 태안군, 태안해양경찰서, 안면도수협, 대산지방해양항만청 등 관계기관들이 어민들과 현지확인을 할것으로 알려져 진위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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