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밝우 2019년 02월 05일

화장실에 버려진 꽃의 정체는?새해 첫날, 인산인해인 공원묘지. 그런데 음식쓰레기는 물론 온갖 제수용품들을 도로변은 물론 화장실에까지 슬며시 버려두고 갔다. 심지어 새로 바꿔 놓으며 못쓰게된 철지난 조화(모형꽃)까지...

새해 첫 다짐으로 조상에게 성묘를 마치고 가족들이 만든 쓰레기를 집으로 가져가지는 못할망정, 최소한 화장실에 버리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나. 하늘나라에 계신 조상을 기리는 일은 거창한게 아니다. 색바랜 조화를 버릴 곳에 잘 버리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행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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