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섭 기자 2019년 08월 22일

강원 동해 ‘심곡동 성터’, 문화적 가치 있다.문화재 지정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결과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쳐 동여진과 왜구의 침입에 대비해 축조되고 사용되어진 중요한 토성 형태의 성곽임이 알려진 동해 ‘심곡동 성지’와 관련 문화재적가치를 진단하는 학술심포지엄이 22일 오후2시 동해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동해문화원과 수도문물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은 ‘심곡동 성터’의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 함과 동시에 문화재 지정 추진과 유적의 성격을 반영한 보존계획과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이날 개최된 학술 심포지엄은 총4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발제는 수도문물연구원 권순진 실장이 ‘동해시 심곡동성지 특징과 성격’으로, 제2발제는 ‘고려시대 동여진의 침입과 해안방어’를 주제로 강원대학교 한성주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하는 등 총 4주제가 발제됐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유재춘 강원대학교 교수는 문화재 지정을 위해서는 “학술적 성격, 가치, 보존현황, 지역의 의지가 중요하다” 며 문화재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곡동 성지의 경우 현장 보존 및 성곽과 관련된 학술적가치가 있는 훌륭한 관방유적의 하나다.“ 라고 평가했다.

가톨릭 관동대학교 이상수 학예실장은 “심곡동 성지가 학술적용어로 적합한지의 질문에서 대 부분 흙을 활용한 성광이므로 토성이라고 부르는게 정확하다며 주장하며 심곡동 성지를 토성형태의 성터다.” 라고 강조했다.

사진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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