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웅 2019년 12월 01일

겨울비에 촉촉하게 젖은 빨간 산수유 열매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에 구례 반곡마을 산수유꽃담길을 산책했습니다.
노란 산수유꽃을 대신해 빨간 열매가 꽃이 되어 예쁜 꽃담길이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올 때까지 나무에 열려있는 산수유 열매는 가장 늦은 시기에 수확하는 열매로 땅의 기운을 받아 약재로 쓰입니다.
빨간 열매 하나하나가 자식들의 대학 등록금이 되어 대학나무라고 불리는 산수유나무는 열매에게 모든 영양분을 공급해 정작 자신의 표피는 늙어져 힘없이 벗겨집니다.

빨간 산수유 열매를 보며 다가올 추운 겨울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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