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역 중고 싸이트의 '마스크대란'날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사람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특히나 일명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 어디서도 마스크를 구할수 없는 품귀현상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우리 지역 중고싸이트에 가족이 사용하려고 어렵게 구했다며 최고 1000개 정도에서 백 단위의 마스크를
보유한 사람들이 50개, 100개 단위로만 판매한다는 글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개당 가격은 3,000~4,000원사이.

중고 싸이트의 회원들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있을때 쟁겨 둬야한다는 불안 심리 때문에
줄 서서 50개, 100개 단위로 구매를 했다.
개당 3,000원에 50개이면 150,000원.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음에도 그 마저도 금새 품절이 되었다.

중고 싸이트에서는 분 단위, 시간단위로
어디서 구했는지 마스크가 비싼 가격에 올라왔고
여전히 줄서기를 시킨 가운데

25일 오후 정부에서는 '마스크공급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반가운 소식이었고 진작 했어야 될 일이었다.

발표이후 중고싸이트에서는 비싼가격에 빨리 팔아야겠다는 생각들을 했는지 우후죽순으로 마스크 판매자들이 올라왔다.
그것도 판매자자격이 아닌 일반 동네 회원들이었다.

그러자, 정부 발표 이전까지 마스크를 사려고
줄을 섰던 사람들과 회원들은 판매자들의 댓글에
"솔직히 너무 비싸다" "중고 싸이트에서 돈을 붙혀서 파냐"
"가격이 아니라 사람이 더 무섭다" "솔직히 필요해서 사긴 했지만 진짜 너무했다"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를 파악한 판매자들은 글을 급하게 글들을 내렸다.

어떤이는 사재기해서 비싼가격에 팔아 이득을 남겼겠지만
또 어떤이는 비싼가격에 사서 정말 너무 많아 팔았을텐데
이기적인 어떤 판매자들 때문에 또 다른 누군가가 같은
취급을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요에 의해 비싸지만 살 수 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도
측은했다. 어쨎든 선택은 우리 몫이었단 생각이 든다.

정부의 이런 결정이 반갑다.
진작 나왔으면 더할나위없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불안감을 해소 할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런데, 정부가 발표한 구매처에서는
사긴 살수 있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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