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근 2020년 05월 28일

인천 확진자 서산 방문, '동선 공개, 접촉자 모두 음성'지난 27일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인천 부평구 37번) A 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공개된 동선에 서산이 포함돼 서산시가 긴급방역에 나섰다.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A 씨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부평구 2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공개된 동선에서 A 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4일 전 서산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28일 A 씨의 동선을 공개했다. 서산시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경 자차를 이용해 서산시 팔봉면 처남 집을 방문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7시 30분부터 10분 동안 처남 아내가 운영하는 동문동 소재 주스 판매점 앞을 잠시 들렀으며, 이 과정에서 2m 거리를 두고 인사를 나눈 후 곧바로 자차를 이용해 부평으로 돌아갔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해당 접촉자는 모두 3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산시는 이날 접촉자 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A 씨가 방문한 해당 장소에 긴급방역을 마쳤다.

특히, 인천 부평구 확진자의 동선에 서산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서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때와 같은 긴장감을 가지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유지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직장 내에서의 방역수칙을 제대로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직장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은 책임 있는 방역 주체로서 역할에 충실히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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