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근 2020년 07월 19일

[사진] 대형태극기에 이어 태극기 바람개비 세워진 홍주성항일 의병의 혼이 서린 홍성 홍주읍성에 수백 개의 태극기 바람개비가 내걸렸다.

19일 홍주읍성의 동문인 조양문(朝陽門, 사적 제231호)에는 300여 개의 태극기 바람개비가 바람에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

앞서, 이곳에는 지난해 광복절과 올 6월 대형 태극기 펼침막을 연이어 내걸렸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관련기사:http://omn.kr/1numi [모이] 충남 홍성 홍주성에 내걸린 '대형 태극기')

홍성군이 지난 6월 한달간 대형태극기가 내걸렸던 자리에 세운 태극기 바람개비에는 '아픈 역사 잊고 이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게요', '모든 독립 운동가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 등 독립운동가들에 고마움 마음을 전하는 글도 적혀 있었다.

특히, '김좌진 장군님, 한용운 선생님 우리를 위해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용운 선생님, 김좌진 장군님 정말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영원하여지자' 라는 글로 홍성이 고향인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홍성은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항일의병도시로, 이곳 홍주읍성은 민종식 등 홍주 의병들이 일본군에 맞서 치열한 항일투쟁을 벌인 역사의 현장이면서 혼과 넋이 숨 쉬고 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항일무장독립투쟁에서 큰 승리를 거둔 백야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전투 100주년 맞는 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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