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산 2020년 11월 22일

소설가을비 한차례 내릴 때마다 기온은 뚝뚝 떨어집니다.

오늘은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하는 소설(小雪).
한편으로는 따뜻한 햇볕이 간간이 내리 쬐이기도 하여 작은 봄, 소춘(小春)이라고도 불리죠.

지금부턴 기꺼이 가을을 놔둬야 할 것 같아요. 붙잡지 말구.

"가을아, 가을아! 오색빛깔로 풍요로움을 주고, 나랑 잘 놀아줘 고마웠어."

본격적인 겨울로 계절이 바뀌었으니 이젠 또 다른 색깔의 즐거움을 찾아야겠죠.
편안하고 따뜻한 쉼이 있는 하루하루를 즐길 때입니다.

스산한 바람이 부는 날, 따뜻한 모과차 한 잔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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